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胡蝶夢
by 수트케이스

이상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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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 거울에비친것은내가아니다.









Tokyo 1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언제나 처럼 라면으로 시작.
그냥 들어간 집, 짬
2016.12.24. 우에노역

네즈라는 동네,
아기자기하고 고즈넉한 이 분위기야 말로,
도심이 아닌 곳에서 머무는 때에 느끼는 매력이겠지
만,
다운타운 가기엔 정말 골치가 아프다.
다행히 아키하바라는 택시로 5분.
택시비 기본이 730엔?
진짜 대박.
아키하바라 가는데 왕복했더니 2만원 털림.

보는 바와 같이,
모든 재료가 방긋방긋 신선.
해산물 오꼬노미야끼.
반죽을 박박 비벼주시면
철판에서 10분 기다리고
먹는다.

난 원랜 오꼬노미야기같이
여러가지 재료를 되직하게
반죽해서 구워먹는게
맛있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먹을수록 맛이있다.
특히,,,,아삭아삭 양배추가 은근히 맛을 낸다.

요리에 양배추를 많이 사용하던 일본인.


2016. 12. 25. 일요일 우에노 공원
크리스마스 당일에,
추위를 무릎쓰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네즈에서 가까운 우에노 동물원

서울어린이공원같은 느낌.



호텔그래피네주
호텔에 카페가 함께 있는데,
케주얼하고 적당한 인테리어가 호감.
호텔 투숙객에게 free drinks를 주기에
그것땜에 들어갔는데,
메뉴에 달랑 샌드위치가 있기에,,,함께..

우와.

타마고 샌드위치.

맛이 신비스러운 계란. ㅋㅋㅋㅋㅋ
지금도 웃음이 남. 정말 맛있다.





2016.12.26. 아키하바라. 크레페
생크림 빠순이에겐,
10개도...먹겠는 맛.



계속 아키하바라
이번 목표는 오디오 구입.
구입 했을까?

요도바시 맨 끝 층 식당가.
우린 맛집 따위 안 찾아.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도 맛이있고,
특히 개척한 곳에서의 흥미로운 설레임이 있다.
그 설레임을 맘껏 즐기기로 작정.

이건...고기가 차가워 놀랬음
일본 요리의 세계야 참 넓고도 넓겠지만,
캐주얼한 밥요리들은 이렇듯
밥 위에 소스 뿌리고 음식을 build 해주는게
많아보인다..

Sushi도 그런개념에서 출발? ㅋㅋ
아님 말구.

저건 생긴게 정갈하지 않다며
난 절대 안 먹으려 했는데
고집스럽게 권하는 남편에 의해
반 강제로 먹고

오 마이.

머리에서 스파끌.

맛있다.

My order
햄 샐러드.
아, 와인.
너무 마시고 싶었으나,
밤에 나는 과제를 끝내야하는
미션이 ... 등 뒤에서
퍽 치는 느낌이 들어
Self control.


2016.12.26. 월요일 아키하바라 요도바시

저것은 아주 행복한 장면!
호텔키를 잃어버린걸 밤 12시 호텔 도착해서 알았다.
키를 잃어버리면,,, 10만원을 토해내야 하는데,
뭐 속상했다.

희미하게 한 가지 기억이 났다.
아키하바라 요다이바 식당에서 코트를 벗어두었다가,
다시 입는 순간

'쨍그랑'

소리가 들렸는데, 포크 떨어지는 소리인갑다가 했는데,
아마도.
그것이 키 였나보다.

그래서 다시 그 장소로 튀어갔고,(그 다음날)
일본인들.....감동
그 키를 철저하게 관리해서
보안팀에서 연락을 받고
사인까지 받아가는...절차.
ㅠ=ㅠ

암튼 일본 여행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아니었나...했음.


2016.12.26. Suntory hall (Arkhill)
 
아침에 키를 다시 찾은 기쁨에
이 행운의 spirit을 이어
베토벤 연주 티켓도 득 할 수 있길..!
하면서,
무작정 썬토리홀 직행
직원들이 sold out이라며,
티켓 없다고 했다.
다시 다른 사람에게
물어봤다.

sold out.

자꾸 귀찮게 더 뭘 물어봤다.

'뭐 혹시 누군가가 안 와서 자리가 비면,
그때 들어갈 수 있는 뭐 그런건 없나요?'

그랬더니 6시에 다시 오라고,
하지만 자리는 장담 못한다고.

우린 이 날 행운이 따랐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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